□ 행안부는 「3단계 기본계획」을 통해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을 2020년 69.6%(잠정)에서 2025년 80.8%로 11.2%p 상향하는 것을 목표*로 향후 5년간(’21~’25) 총 3조 5,543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.
* ’35년 기존 공공시설물(총 192,659개소) 내진성능 100% 달성 목표
○ 이를 통해 그간 내진성능을 확보하지 못한 58,537개 시설물 중 21,574개를 3단계 기본계획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으로
○ 철도·전력·항만 등 주요 국가기반시설에 대해 3단계 기간 내에 내진보강을 완료한다.
- 전력시설, 열수송관은 2022년, 일반·고속철도, 석유시설은 2023년, 농업생산기반시설(저수지*) 2024년, 도시철도, 항만시설은 2025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.
* 「농어촌정비법」에 따른 저수지 중 총저수용량 30만t 이상인 저수지
○ 특히, 교육부를 중심으로 학교시설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내진성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.
- 경주ㆍ포항의 유ㆍ초중등학교는 2022년, 영남권 학교 및 특수학교는 2024년, 전국 학교는 2029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.
○ 그 밖에도 지진 발생 지역인 경주와 포항에 위치한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2024년까지 내진성능을 확보할 계획이다.
□ 한성원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관은 “지진 발생시 사회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를 위해서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가 필요하다.”며 “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3단계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.”라고 밝혔다.
[출처 행정안전부]